2018년 7월 27일 금요일







새로 나온 영화인데, 아무래도 가까운 미래의 한국의 모습을 그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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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고인의 수행을 하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피고인의 이중성이었습니다. 피고인은 외부의 이미지를 중요시하며 민주주의와 인권, 젠더, 소통을 말해왔지만, 피고인 지지자의 접촉 또한 극도로 피곤해했고, 차량을 내리기 전에는 항상 인상을 찌푸리고 한숨을 쉬며 “행사는 시간 내에 꼭 끝내라”, “더 피곤해지지 않게 니가 적당히 봐서 팬들 차단해라”고 지시했고, 행사 중에도 자신이 내키지 않으면 “가자”. “끝”이라고 메시지를 보내어 행사를 중간에 끊게 시켰습니다.

피고인으로부터 늘 “함구하라”고 지시받았고, “너는 나의 그림자다”, “너의 의견을 달지말라. 너는 나의 마지막 방어선이다. 끝까지 나를 지켜라” 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세뇌되듯이 들었습니다. 피고인은 제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는 조직의 수장이었고, 세상 모든 사람이 아는 정치인이었는데 실제로 그런 이중성을 말하기가 두려웠습니다.

미투 이후 힘들지 않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 있어 가장 힘든 날은 미투를 한 3월 5일이 아닙니다. 제게 가장 괴로웠던 날은 2월 25일 지사의 마지막 범행이 있었던 날입니다. 피고인은 당시 미투를 언급하며 “네게 상처가 되는 것을 알았다, 그때 괜찮았느냐, 미안하다”며 사과하듯 처음에 말을 꺼냈지만, 결국 제게 미투하지 말라는 압박을 드러내며 그날 또다시 성폭행을 가하였습니다. 어지럼증과 두통, 출혈이 왔고 몸도 너무나 아팠습니다. 참혹했습니다.

그렇게 제 입을 막았다고 생각한 피고인은 그 다음 주인 3월 5일 오전에 미투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태연히 하였습니다. 추악한 진짜 모습과 달리 외부에는 민주주의, 젠더, 소통을 말하며 꾸며진 이미지로 정치를 하는 피고인은 괴물처럼 보였고 무서웠습니다. 참담했습니다.


피고인은 차기 대통령으로 추앙 받는 그 위세와 권력을 이용해 그동안 연약하고 유약한 사람들의 노동도 착취했고, 성도 착취했고, 영혼까지 파괴했습니다.실제로 그의 범행을 당한 피해자들은 피고인 아래 있던 직원이자 약자였고, 피고인의 힘에 대항할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피고인은 누구보다 그 위계서열을 잘 알고 있고, 그걸 이용해온 것입니다.


피고인은 말로는 민주주의라고 이야기했지만 그 방식은 굉장히 폭력적이었습니다. 여성, 인권, 젠더 감수성이 중요하고, 이 사회에 대화가 없는 불통을 척결해야 한다면서 실제로 피고인은 폭력과 불통을 행하고 있는 무자비한 사람이었습니다.

공정한 법의 판결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8. 7. 27. 피해자 김지은  (발췌)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7/2018072701816.html


----> 위의 글은 좌파들의 위선을 까발리는 매우 소중한 증언이자, 이 시대의 증언이기도 하다. 젊은이들이 많이 읽고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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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evity comes from a volatile heartbeat”n n ta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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