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3일 일요일

출처: 일베
--------------------------------------------------


'북한혁명'으로 맞불 놓기


  태영호 전(前)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8월12일자 중앙일보 주말판에서 이런 취지로 말했다. 우리가 김정은에 맞서 취할 수 있는 유효한 공격수단-따라서 유효한 방어수단-은 북한 엘리트 일부와 주민을 김정은 폭정에 반대하는 혁명의 주체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이런 발상은 무능과 무기력과 안일(安逸)과 패배주의 그 자체라 할 한국의 속류(俗流) 보수 정치인들의 머리 속에선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아이디어다. 그렇다. 태영호 공사의 말이 맞다.


  류근일2017/8/13


----> 나는 몇 년전 북한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한 가지 방법은, 한국의 좌파들과 싸워 그들을 궤멸시키는 것이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한국 내에 김대중을 비롯한 좌파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북한의 김 씨 왕조가 저렇게 장수할 수 없었다.


---------------------------------------------------------------------


공무원 亡國論
골든타임즈


학생보다 敎師가 훨씬 많은 초등학교가 즐비하다. 혈세 탕진이다. 低出産으로 학생은 격감하는데 교사들은 늘어난다. 혈세 탕진이다. 교육대학교 70%를 폐교하라. 혈세탕진을 막아라. 교사 停年 62세 보장하라. 소위, '명예퇴직'이라 하여 뭉터기 돈을 퍼주지 말라. 혈세탕진이다. 그게 무슨 명예 퇴직이냐? 불명예 퇴직이지. '명예'라는 낱말의 뜻도 모르느냐? 단어를 똑바로 사용해라. '早期퇴직'이라는 단어를 써라.

  대학교가 무척 많다. 대학교 80%는 백해무익하다. 국·공립대학교를 모두 폐교하여 혈세탕진 막아내자. 사립대학으로만 운영하라. 대학교에 혈세를 퍼주지 말라. 혈세탕진이다. 대학진학률을 20% 미만으로 만들어라.

  군인 將星들이 매우 많다. 장성들은 육·해·공군 모두 합쳐서 100명이면 足하다. 공무원, 교사들의 年金이 터무니 없이 많다. 혈세탕진이다. 半으로 줄여라. 공무원들이 국민의 上典이냐? 공무원을 半으로 줄여라.

  광역시 제도를 폐기하라. 광역시를 道에 편입하라. 南·北道로 나뉘어진 道를 하나로 합쳐라. 제주도는 전라도에, 세종시는 충청도에 편입하라. 區廳, 郡廳을 모조리 없애라. 불필요하다. 국회의원을 100명 무보수 봉사직으로 만들어라. 국회의원 연금제도 폐기하라. 국회의원 60세 정년제를 실시하라. 지방자치제를 폐기하여 혈세탕진을 막아라. 지방의원들은 백해무익하다. 공무원이 너무 많아 나라가 절단나고 있다. 공무원들을 먹여 살리느라 국민들이 죽을 지경이다. 공무원들을 대폭 감축하지 않으면 나라 망한다.


---> 전적으로 동감한다. 나의 책 <대한민국, 이렇게 망한다>에 망국의 2번째 요인으로 "관료주의"를 들었다. 얼마전 인터넷을 보다 일본의 관료 수가 30만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인구 5천만의 한국이 이미 100만이 넘었는데, 1억 인구의 일본은 아직 30만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공무원이 박봉이라는 것은 옛말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임금 근로자의 절반 정도(45.2%)가 월급 200만원이 안 된다. 그런데 올해 공무원의 평균 월급(기준소득월액)은 510만원이다. 연봉으로는 6120만원. 공무원(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분야)은 월급 400만원 이상 고임금자 비중(27.2%)도 높다. 17개 산업 직군 중 공무원보다 더 높은 것은 전문·과학 기술 분야, 금융·보험업,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3개뿐이다.

공무원의 그런 특권을 떠받치는 비용은 한 푼, 한 푼이 모두 세금이다. 그 특권이 딛고 있는 현실에는 수개월 또는 1~2년 단위로 고용 불안에 떠는 700만 비정규직, 월 200만원도 받지 못하는 900만 저임금 근로자들의 인생도 있다. 그런데도 이 정부는 특권 계급자의 수를 더 늘리려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3/2017081301789.html


---------------------------------------------------------------------------
아마존에 올라온 스테판 쯔바이크의 책 <Decisive Moments in History> 독자 서평을 읽다가, 다음과 같은 문장을 발견했다.


What a nice surprise! Another example of the versatility of Stefan Zweig -- who wrote three hours a day with novellas, essays, historical commentaries throughout his career, even on the day he decided to die. 쯔바이크는 하루에 3시간씩 짧은 장편소설, 수필, 역사평론 등을 계속  집필했는데,  자살을 결심한 날에도 그러했다.  ---> 대단한 직업병.




얼마전 나는 쯔바이크가 나치를 피해 달아나 남미에서 아내와 함께 자살한 사건을 언급했는데, 당시만 해도 그가 독일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시 보니 그는 오스트리아 인이었다. 20세기 전후의 오스트리아는 정말 대단한 지성의 요람이었던 듯하다. 


-------------------------------------------------------------------------------------


George Prochnik  Author, ‘The Impossible Exile: Stefan Zweig at the End of the World’


A Reader’s Guide To Stefan Zweig




Stefan Zweig was an enormously prolific author—he composed dozens of novellas and short stories, two novels (one incomplete), a shelf worth of fat biographies, comparative studies of great artists, philosophers and healers, a hefty memoir—and that’s not to mention plays, libretti, poems, hundreds of articles and over 30,000 letters. So where to plunge in?


As a takeoff point, I’d start with one of the novellas suggested below. Almost every one of the fictions he wrote, from those composed during his happiest period as a global celebrity author in the mid-1920s to those written in his tormented last years as a wandering exile, contain moments of great strength and overarching conceits of compelling poignancy. (It’s a sad irony that as Zweig’s life became more miserable he became convinced that his writing had lost all its driving force, while in fact his late work is often his best. He’s an exemplary case of the unfortunate truth that joy in the act of creation is no gauge of value.) Once you’ve dipped into the world of Zweig’s novellas, and begin to get some sense of the abundance of characters, haunting predicaments and evocative settings he created, I wouldn’t wait to begin his autobiography, The World of Yesterday. He’d once thought of titling it My Three Lives, since his life story seemed to fall into three phases—pre-World War I, Intra-war, and post-Hitler’s ascendancy—that were so discrete he couldn’t fathom how a single person could have passed through the full gamut of his experiences. After the memoir, I’d turn to his one completed novel, Beware of Pity, which reads like a macabre nightmare of Raskilnokov stripped of God and jammed into the Habsburg Empire on the eve of World War.


From there—well—everything else. There’s always some strange and telling efflorescence of the human predicament to be observed in Zweig’s work. A line from his novella The Burning Secret was chosen as the epigraph for a collection of stories he published the year he went into exile: “Gradually he became conscious of the amazing kaleidoscope presented to him by life.” It’s this kaleidoscope that Zweig ultimately sought to hold up to the reader’s gaze, and the response he sought to kindle above all was sheer marveling admiration for the varieties of human nature. As he wrote in one biography, “if we admire more, and more intensively, than others, we shall ourselves grow richer than those timid ones who content themselves with choice morsels of life instead of grasping life in its entirety.”  (아래에는 쯔바이크의 몇몇 작품이 소개되는데 생략했다. )
  
----------------------------------------------------------------



하이에크, 위의 책 81 페이지

-----------------------------------------------------------------------









하이에크, 위의 책 86 페이지


--------------------------------------------------------------






위의 책 87 쪽


-----------------------------------------------------------------------------------





 
저 박원숭이에게 연기 대상을 주고 싶다. 정말 역사적인 위선자이다.


----------------------------------------------------------------------------








현대 경제학은 왜 잘못되었나?
 
Here is a letter I've sent to The Economist:
 
Sir or Madam:
 
“With “Two out of three ain’t bad” (August 27) you complete your series on six big ideas in economics a series on, as you write in your July 21st introduction, “[w]hat economists can learn from the discipline’s seminal papers.” The series is useful. I fear, though, that your choice of ideas grievously if inadvertently diminishes the perceived importance of even bigger economics ideas ideas that perhaps aren’t as clever as George Akerlof’s ‘lemons’ model or as politically convenient as the Keynesian multiplier, but that form the foundation of all sound economics.
 
These foundational ideas include F.A. Hayek’s explanation that market prices convey to each market participant the specific information she needs to coordinate her activities with the literally billions of other economic agents across the globe. Without these prices there are no economies for which Hyman Minsky’s analysis or the Mundell-Fleming trilemma are even potentially relevant.
 
And the idea that is the bedrock of all economics is the understanding that complex economic order emerges spontaneously, without central design or guidance, when private property is secure and markets are at least reasonably free when, in short, there reigns what Adam Smith called the “the obvious and simple system of natural liberty.”
 
Too many economists today, busy mastering mathematical technique or striving to make their work relevant for current holders of political power, lamentably never learn much less master these and other foundational ideas. But no amount of mastery of the idea of the likes of Nash equilibrium or of the Stolper-Samuelson theorem is worth a damn without a mastery of these older, less sexy, yet foundational ideas.
 
Sincerely,
Donald J. Boudreaux
Professor of Economics
and
Martha and Nelson Getchell Chair for the Study of Free Market Capitalism at the Mercatus Center
George Mason University
Fairfax, VA 22030
 
-------------------------------------------------------------------- 

사학자 닐 퍼거슨



----------------------------------------------------------








풍차风车는 북경의 전통가옥인 쓰허위엔四合院에 사는 네 집의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이다. 孔笙이 감독이고, 李晨小宋佳杨立新霍思燕韩童生章龄之吴晓亮 등이 출연했다. 20114월 처음 방송되었고, 모두 38 집이다. 극본은 刘雁이 썼다.
 
여기서 풍차란 우리가 말하는 풍차가 아니라 바람개비를 가리킨다. 중국의 바람개비는 우리와 조금 다른데, 드라마에 그 모양이 나오니, 그걸 보면 된다. 그 바람개비의 황색은 흙을, 녹색은 물을, 붉은 색은 해를 가리키는데, 그것이 한 바퀴 돌때마다 길조가 되어, 风调雨顺五谷丰登 하다고 한다. 6집에 이런 설명이 나와 있다.
 
이 드라마의 다른 제목은 나와 나의 이모(我和我的小姨)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드라마는 크게 보면 주인공 량천梁尘이 이모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원수를 찾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밑에 깔리는 주제는 불교적 인과응보이고 사랑과 관용이다.

드라마는 1960년대 중반에서 시작해 90년대까지 무려 20 여 년간의 긴 시간 속에서 펼쳐진다.
량천의 이모 허수앙何爽은 개성이 강하고 고집도 센 노처녀 이발사이다. 그래서 식품 공장장인 형부가 여러 사람을 소개시켜 주지만, 그녀의 눈에 차지 않는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반발로 그녀는 쓰허위엔 내에 같이 살고 있는 홀아비 슈이하이舒义海에게 시집가겠다며 연극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게 너무나 큰 사건을 불러오고 만다. 두 아이를 키우는 슈이하이는 허수앙의 연극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백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가 없다는 생각으로 자꾸 허수앙에게 달라붙는다.
그런데 허수앙에게 옛날에 사귀던 애인이 유부남이 되어 다시 나타나고, 그들의 사랑은 다시 불 붙는다. 그는 바이올리니스트인 캉셩리康胜利인데, 마침 그의 아내가 폐암에 걸리자, 그는 아내가 죽으면 허수앙과 결혼할 결심을 한다. 그런데 일이 꼬이려고 그랬는지, 캉셩리의 아내가 폐암을 극복하고 다시 살아나고 만다.
한편 허수앙에 대한 일편단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던 슈이하이는 두 사람이 집에서 밀회를 즐기는 사실을 알고, 이를 밀고한다. 그리고 문혁기간이었으므로 혁명위원회에서 그들을 체포자, 허수앙은 당당하게 자신과 캉셩리가 결혼할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캉셩리는 이미 폐암을 극복하고 다시 살아난 아내에게 타격을 줄 수 없어, 자신과 허수앙의 불륜은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고 만다. 이에 사랑에 배신당한 허수앙은 그 자리에서 회나무에 머리를 부딪쳐 죽고만다. 이를 모두 목격한 량천은 자신의 이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을 잡아서 복수하겠다고 벼른다.
큰 줄기만 말하느라 생략했지만, 같은 쓰허위엔 안에는 리어카를 끌며 짐을 옮겨주는 술꾼 마푸순馬福順이 살고 있었는데, 문혁이 시작되자 홍위병들이 쓰지우(四舊)를 파괴한다고 불교 사원을 파괴하고 승려들을 내쫓자, 정토암(淨土庵)에 기거하던 여승 훼이란(慧兰)이 피난을 오는데, 슈이하이가 호시탐탐 노리지만 마푸순과 가족을 이루어 살게 된다. 그들은 문혁기간과 그 이후까지 13년을 같이 사는데, 나중에 마푸순이 다른 침대를 쓰며 훼이란이 계율을 어기지 않도록 도와주었다는 놀라운 이야기가 드러나기도 한다.
또 샨즈헝单志衡이라는 경관이 쓰허위엔에 이사 오는데, 그는 후에 량천과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야기는 량천이 성장한 후에, 샨즈헝의 딸 샨홍과 슈이하이의 딸 슈자오신과 엮이면서 다시 복잡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앞에도 말했지만 불교의 인과응보적 세계관이 바탕에 있어서, 하나의 사건이 또 다른 사건을 부르고, 그것이 연속되면서 거대한 사건이 되고 마침내 화해에 이르는 장대한 드라마를 구성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우리 골목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을 소재로 씌여졌다는 점도 이 드라마를 더욱 높이 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극중의 량천과 아내인 슈자오신
 극중의 량천과 샨홍
 드라마 출연자들
 샨홍과 슈자오신
 

극중의 노처녀 이발사 허수앙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