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행(亡國行) 열차를 탄 대한민국
1. 김일성은 생전에 한국이 두 개의 갓끈에 의해 의지에 유지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두 개의 갓끈이란 일본과 한민동맹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갓끈들이 끊어지면, 다시 말해 일본 및 미국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고립된 한국은 공산화로 직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미 일본과는 앙숙이 되었고, 미국 역시 북한과 평화조약을 체결하면 한반도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김대중, 노무현 두 좌파 대통령 하에서 한국의 모든 기관에는 좌파들이 진출해 똬리를 틀었다. 이것이 그람시가 말한 진지전인데, 이번 대통령 탄핵에서 보듯이 한국의 거의 모든 공공기관이 좌파나 그들의 동조자들이 점령한 듯이 보인다.
3. 이제 남은 건 대통령 탄핵인데, 만일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된다면, 한국의 망국행 열차는 더욱 가속도를 내고 달려갈 것이다.
4. 하지만 만일 탄핵이 기각된다면, 한국은 한숨을 돌리겠지만, 이미 의회와 공공기관들이 좌파들에 의해 점령되어 있어, 이들을 몰아내려면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할 것이다.
5. 다음 대선 역시 중요한 변수이다. 다음 대선에서 좌파 후보가 당선된다면, 망국행 열차는 다시 속도를 낼 것이다. 만일 그런 사태가 일어난다면, 북한의 김정은은 애비인 김정일처럼 정치적으로 다시 소생하게 되고, 그와 반대로 대한민국은 경제, 정치적으로 파국을 향해 치달을 것이다.
6. 일부 국민은 군이 일어서기를 바라지만, 이미 우리 군은 부패하고 야성을 잃었으며, 매달 월급이나 타 먹는 철밥통이 되었고, 애국심과 투지 따위는 찾기 힘든 집단이 되었다.
7. 탄핵에 반대하는 대부분의 애국 시민들은 늙고 노쇠한 중노년층이라서, 행동력과 돌파력이 부족하다. 이들이 이번 봄에 대규모로 일어나 의회를 뒤집고 시민혁명을 이룩한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 일일까?
8. 이번 탄핵에는 새누리당 비박계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 김무성, 유승민을 비롯한 이들은 단지 목전의 이익만을 보고 대한민국을 팔아버린 만고역적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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