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을 달라고 떼쓰는 그리스 주민들
요즘 그리스에서는 길거리에서 격렬한 데모가 벌어지고 있다. 돌과 화염병이 날아다니고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이유는 돈이 없는 정부를 향해 연금을 달라는 거다.
그런데 토머스 소얼은 이런 말을 했다.
은행에 20년 동안 저금을 한 뒤에, 100만 달러를 쓰고 카드를 긁으면 카드는 말을 듣지 않는다. 돈이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얼마나 오랫동안 돈을 저금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를 저금했느냐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년 동안 연금을 납부했는데, 그 돈으로는 한 달에 100만 원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런데 지금 공무원 연금 같은 경우는 100만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한 달에 300도 주고 400 만원도 준다. 이유는 단순하다. 잘못 계산해 놓은 연금 체계 때문이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항의하고 데모한다고 정부는 무서워서 계속해서 100만원을 주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3, 400 만원을 주고 있다. 그리고 그 뒷감당은 죄없는 시민들이 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가 돈이 없다고 하면, 아마 우리의 연금 수령자들도 분명 돌과 화염병을 들고 거리로 나와 난장판을 만들어 놓을 게 분명하다. 지독한 이기주의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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