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감정은 대단히, 대단히 위험한 감정이다.
송혜교가 전범 기업이라는 이유로 미쓰비시의 광고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전범기업은 이미 1945년을 기해 망하고, 지금은 다른 체제 속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데, 전범기업이라니? 한번 범죄를 저지르면 평생 사회인으로 살 수 없다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 더구나 기업은 구성원들이 이미 다 바뀐 상태인데! 기업의 껍데기는 미쓰비시일지라도 그 속의 사람들은 이미 옛날의 그 사람들이 아니다.
위험하고 약간 생각이 모자란, 덜 떨어진 발상이다. 이런 반일감정이 얼마나 위험한지 한국인들은 모르고 있다. 반일감정은 일본과의 군사적 협력 가능성을 점점 낮게 해서 한국을 고립시키고 나아가 중국에 복속하게 만든다. 그리고 안으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한다.
대한민국을 세운 박정희를 비롯한 대부분의 인사들이 일제 하에서 살았으며, 그들의 말을 배우고 그들의 교육을 받았으며, 지금은 친일의 올가미에 걸려 있다. 좌파 교육감 하의 교육청에서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려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대한민국의 근대화 세력이 모두 친일 인사라면 한국의 정통성은 사라지는 것이다. 남는 것은 만주에서 빨치산 활동을 했다는 김일성의 체제 뿐이다.
친일 감정의 종착역은 중국에 대한 굴종, 대한민국의 자기 부정 그리고 자폭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 종착역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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