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고 무서운 경제의 탄생
kbs가 또 다시 선동을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 <행복한 경제의 탄생>이라는 다큐를 방영했는데, 끝에 1 ~2 분만 보아서 아쉬웠는데, 나갔다 들어와서 나머지는 대충 훑어봤다.
첫 도입부에 세계 경제의 위기가 마치 경쟁 때문에 초래된 듯이 말하고 있는데, 2008년의 금융위기는 미국 정부가 집을 살 돈이 없는 서민들에게 돈을 빌려주도록 은행에 압력을 넣어 발생한 사건이었다. 즉 정부가 경제에 개입해 필요 없는 위기를 만든 것이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협동조합이었고, 그것이 미래의 행복한 경제를 연다는 주장이었다. 문제는 협동조합은 다수의 조합원이 참가함으로써 개인의 목소리를 낼 수가 없고, 따라서 이익의 분배부터 조합 공동을 위한 돈의 사용처에 이르기까지, 의견을 좁히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만 두면 이런 조직은 몇 년 안에 저절로 와해된다. 하지만 좌파들은 지금 조합을 이용해 그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 같다.
문제의 하나. 만일 공산주의식 다수결로, 조합에서 난 이익의 일부를 좌파조직에 기부하기로 결의한다면? 이런 가능성이 무척 크다. 주민들 선동해 가입하게 하고, 거기에서 나는 이익을 좌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할 가능성이 가장 크고, 또 조합원들에게 좌파적 사상을 조직적으로 주입할 수 있는 조직이 바로 협동조합니다.
협동조합 자체가 사실은 수평적인 집합주의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집합주의란 개인의 생각이나 이익이 집단에 종속되어야 한다는 무서운 이념으로, 나치스와 공산국가들이 모두 집합주의 구현이었다. 따라서 협동조합이 늘어나면 사람들은 점점 집합주의에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또 협동조합은 경쟁을 하기 보다는, 이익을 서로 서로 나누는데 익숙하다. 따라서 다수의 조합들이 서로 암묵하에 서로의 생산품을 팔아주면, 경쟁은 없어지고 상품의 질은 저하된다. 이 가능성이 거의 99%이다. 그렇게 되면 선량한 소비자들이 모두 피해자들이 된다.
또 조합이 카르텔을 형성해서, 조합 밖의 상인들을 배척하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을 불러 폭리를 취할 가능성도 크다. 이때도 역시 소비자들은 앉아서 코 베이게 된다. 이때 조합은 조폭과 비슷한 조직이 된다. 하지만 조합의 조직원들은 단지 그들의 생존권을 위한 싸움이라고 치부할 것이다.
또 지금 서울시장인 박원순이 밀고 있는 조직이 바로 협동조합이다. 그렇다면 KBS의 프로그램은 박원순의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아니 조합이 늘어남으로써 박원순의 선거 조직이 확대된다고 보아야 한다.
확인은 못했지만 박 시장이 추진하는 조합은 서울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것은 자립적인 조직이 아닌, 혈세를 먹는 기생 조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조합이 정치, 경제조직이 될 가능성도 크다. 그래서 그들이 연합해 외국 농산물 수입을 반대한다던지 따위로 데모를 하게 되면, 정부는 겁을 먹고 그들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앞에도 말했지만, 우리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에 울며 겨자 먹기로 조합의 농산물을 사먹게 된다. 지금의 대기업 노조와 같은 조직이 전국적으로 생기는 것이다.
이렇듯 협동조합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좌파들의 조직이고 새로운 전략이다. 우파들은 이 조합에 대한 투쟁을 전개하고, 이곳으로 혈세가 들어가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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