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에 멱살이 잡힌 대한민국
현대그룹의 노조가 또 파업을 한다고 한다. 연봉 1억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또 다시 돈을 더 달라고 떼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연봉 3천만 줘도 그 직장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청년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들은 불법 카르텔을 형성하고, 이들의 진입을 막으면서 온갖 불법을 서슴지 않는다.
그런데도 정치인들, 특히 좌파 야당은 법률로 기업의 두 팔을 묶어놓은 채 이를 바라만 보고 있다. 그럼으로써 조폭과도 다름이 없는 노조는 마음대로 파업하고도 월급은 또 꼬박 꼬박 챙기고 있다.
기업은 이익이 생기면 이를 더 나은 기술이나 더 좋은 장비를 사기 위해, 또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투자해야 한다. 그런데 노조는 기업의 이익을 모두 빼앗아 가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당장 굴러가도 시간이 가면 연구개발이 없었고, 새로운 자본의 투입이 없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도태되기 십상이다. 천하의 GM도 그런 식으로 망했다. 또 기업의 수익의 일부는 소비자한테 돌아가야 한다. 즉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제품의 가격이 내려가서 소비자한테 그 혜택이 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것 역시 노조가 가로채 가고 있다.
따라서 노조는 소비자의 적이기도 하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소비자가 아닌 사람이 있는가? 그런 의미에서 노조는 대한민국의 적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이들 노조를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 대처 총리를 존경한다던 박대통령도 초기에 조금 의욕을 보였다가 그냥 주저 앉고 말았다.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은 수 만, 수 십만명의 노조원들에 의해 나라가 인질이 잡혀, 협박을 당하고, 돈을 빼앗기는 수모를 당해도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있다. 정말 더운 여름에 한심(寒心)해지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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